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시작부터 쳐 웃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피식거림은 멈출수가 없다.
이번 주말은 좀 미친 짓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내 계획과는 전혀 다른 주말이 되었지만
해놓고보니 정말 이것도
미친 짓으로는 해볼만한데라는 생각뿐...
이번 주말에 뭐든
오랬만에 미친짓이라 생각되는 일을 하나 해보려했다.
폰은 잠시 버려두고
highway 16타고 Winnipeg까지
한번 달려볼까 했다.
편도 대략 스무시간...
한국에서 운전은
세시간이상만하면 경기를 부렸지만
여긴 뻥 뚤린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거니
나름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근데 이런... 아침부터 이것 저것 일이
급 생기는 바람에
다 ㅈ돼봐라 안녕~ 하고
처리를 안할 수도 없고 -_-
출발 가능시각은 오후 5시가 되어버렸다.
이런 샒!!!!!!!!!!!!!!!!!!!
그러다가...
문득!!! 알콜늪에 빠져볼까? 라는 생각이...
일단은 긁었다. $188.
liquor store 오너인 친구녀석이
생파하냐고 묻더라 흐흐...
자 뭘 보면서 즐겨볼까?
지금까지 못봤던 예능들을 닥감. 콜!
맥주로 시작했다. 30캔 쫑.
다음은 앱솔 1.14리터 쫑.
워매 맛이간다~
다음은...
그리고는 장장 7시간 반정도 감상까지?
기억이 나고는... 어쨌든 16시간만에 잠에서 꺴다.
근데 마신 시간 포함 대략 하루가 기억이 안나네.
.... 맥주 30캔, 1.14, 1.75, 1.75 (약간남음)
아 미쳤다!!!
10년만에 이런 짓을 해보는 것 같은데
왜 이리 속 시원하지? ㅋㅋㅋㅋ
어젠 영화보잔 문자가
와있었고 사진전송 콜~
i passed out so bad yesterday
have u ever been to heaven?
i once have lol
오늘은 딴 애한테
the hunger games봤냐고
영화나 때리면서
피자 먹잔 문자가 ... 콜!!!!
(영화보다 책이 낫다는 말만
계속 하는데
영화볼땐 좀 영화만 -_-;)
여튼 피자 6조각이나 먹었다. ㅋㅋㅋ
아 이거 연중행사로 정해야겠다.
올만에 맘에 고여있던 스트레스 쫙 뺐네.
으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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