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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2

Aug 31, 2012, 23도, 맑음


오늘 할일도 많고 해서 

미뤄둔 많은 일들을 한 번에 처리를 했다.

요번 주말은 Long weekend라서 

은행이고 샵이고 아주 아침부터 난리더라.

일 몇 개 본다고 3시간이 훌쩍 가버렸다는...


rent는 1일에 내는게 보통이지만

난 그냥 debt자체가 싫어서 

항상 31일에 낸다. 31일이 안되면 30일에.

전에 room rent할 때는 biweekly로 중간에 받는

15일에 그냥 미리 뽑아 놨었다. -_-;

카드도 마찬가지다. 

한 $200-300쓰면 중도상환으로 

0으로 만들어 놓는 버릇이 있다.

정말 필요하고 몇 천불이나 되는 소비라면 

아무래도 할부를 활용하겠지만

어짜피 포인트 때문에 

debit card 대신에 쓰는 거라서 ...

근데 현금은 정말 싫어한다. 특히 동전!

그래서 99.9999999999%는 카드만 쓴다.

나중에 어디에 얼마를 썼다는 것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어서 

안 쓸 수가 없다.

보통 현금으로는 $100을 들고다니는데

$20짜리 5장을 들고 다닌다.

전에는 멋 모르고 귀찮아서 $100짜리 

한 장만 들고 다녔는데 

이건 정말 거스름 돈 거덜내는 

개 매너라는 걸 깨닫고는 

중간정도인 $20짜리로 바꿨다. ㅋㅋ

동전은 짤랑 거리는 소리부터

정말 드럽게 싫어해서 생길 때마다 

차에서는 재떨이에 쌓아놓거나 

집에서는 상자하나 놓고

생길 때마다 쳐 박았다가 

나중에 은행에 처리를 맞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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