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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2

June 7, 2012, 8도, 맑음


멘붕.....

정말 멘붕이다. 오늘은...

사람들마다 각자의 보물이 있을 것이다.

남친, 여친, 자동차, 명품백, 구두, 강아지, 고양이, 등등...

오늘 난 나의 보물중 2-3위를 다투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잃었다.

메인보드인지 그래픽 카드인지 확실한 건 내일 테스트를 제대로 해봐야 알겠지만

이 슬픔은 정말 형용이 불가능하다.

전기 면도기 충전기를 멀티탭에서 빼는데 

갑자기 메인보드에서 불꽃이 정말 아름답게 튀었다.

평생 처음 봤다. 전자기기에서 불꽃 튀는것을...

솔직히 3년반을 사용했고 쓸만큼 썼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오버클렁킹도 상위급이라서 현재도 인코딩작업이나

어느 게임을 돌려도 풀프레임으로 잘 돌아가던 컴퓨터인데...


멘붕이다. 최악이다.


쓸데없이 돈들어갈 생각하니 더 열받는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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