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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2

June 15, 2012, 5도, 흐림


아 정말 집구하기 힘들다.

요즘 완전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일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처리하고 다니다보니

하루에 3-4시간 자게 되는 경우도 허다했던 것 같다. 

무슨 내가 나폴레옹도 아니고...

그 중에 현재로서는 집 rent가 제일 우선 순위다.

오늘도 역시 9시가 땡! 되자마자 바로 전에 application form을 냈던 곳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가장 싼 곳부터... 

왜 이리 사람들이 느긋한지 계약은 빨리 하는게 좋은게 아닐까? 라는 

내 생각과는 정반대로 아직도 applicant를 받고 있다는 답변만 받았다.

처음에는 아... 내가 맘에 안드나보다. 했는데 이젠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얘들은 reference나 background를 중요시하고, 

한 명 한 명 철저하게 고민하고 rent를 주는것 같다.

앞에서는 철저히 rule을 지키겠다고하다가 나중에 뒷통수치는 경우가 꽤 많으니...

아... move out한다는 notice를 주고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피를 말리는 상황이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가진자가 winner다.


아는 동생네서 위닝과 함께한 하이네켄 K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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