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
여기서 생활을 해도 잊지는 않고 산다.
하지만... 점점 나에겐 큰 의미는 없어지고 있다.
그래도 한국에 있을 때 현충일에 조기계양하면 친구들이
이상하게도 쳐다보고, 별나단 소리도 듣고, 애국자 났다는 소리도 들었었는데
역시 out of sight, out of mind다.
그래놓고는 이제 캐나다의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온 갖 공휴일, 연휴는 왠만한건 다 기억한다.
뭐 세상이 그런거 아니겠는가 ~
일단 내 앞에 놓여진 세상만이 내 세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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