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한쪽을 목에 걸어두고 다닐때가 많다.
그러다 고무캡이 언젠가 셔츠에 걸려서 떨어져 버린걸 알지 못하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사라져있는 걸 발견 후
정말 멘붕의 최고조 상태에 이르게 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전화를 하려고 하니 이 빌어먹을 고무캡이 없는거다.
으악!!!!!!!!!!!!
집안에도 없고... 차안에도 없고...
혹시 비슷한거라도 구해보려고 Superstore, Walmart, Canadian tire, The source 등
다 뒤져보았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또 멘붕...
그러다가 BMO에 입금을 하러가는 길에!!!
Dollar store가 있는 걸 발견!!! 뭐지? 이런 도시에도 이런게 있네???
cost efficient가 나에겐 항상 1순위였는데 없는 줄 알고
항상 질 좋은 것만 비싸게 샀었는데 좋은 발견이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두둥! 이것도 발견!
고무캡을 잃어버리면 그것만 살수 없기 때문에
저가 핸드폰 ear piece가 보통 $40-50이고,
이 나라는 그 정도가격에 제대로된 음악을 들을만한
음질을 들려주는 제품은 최저 $60
(가끔 이 가격대에서도 맘에 안드는게 많다는...)
완전 멘붕이었는데 $1투자로 완벽하게 복구했다.
Thank God!!!!!!
'Day by Day >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July 19, 2012, 13도, 맑다가 흐림 (0) | 2012.07.20 |
---|---|
July 18, 2012, 16도, 비 (0) | 2012.07.19 |
July 16, 2012, 14도, 맑음 (0) | 2012.07.17 |
July 13, 2012, 17도, 맑음 (0) | 2012.07.14 |
July 11, 2012, 25도, 맑음 (0) | 2012.07.12 |
July 10, 2012, 21도, 맑음 (0) | 2012.07.10 |
July 9, 2012, 17도, 맑음 (0) | 2012.07.09 |
July 7, 2012, 17도, 맑음 (0) | 2012.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