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단풍구경은 꼭 갔던 것 같다.
등산은 싫어해도 오랜만의 힐링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내서 한 번은 다녀왔었다.
하지만 이 지역으로 오고나서는 여유는 한국에서보다 넘쳐나는데도 단풍구경을 한 번도 안 갔다.
밴프나 재스퍼가 멀어서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분명 북쪽으로 가면 두 시간 거리에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 있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는데도
몇 년동안 가지 않은 것을 보면... 이건 분명히 귀차니즘이다. ㅋㅋㅋ
뭐 골프장에서 충분히 자연의 아름다움은 즐기고 있으니... 막이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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