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세탁기는 정말 생각없이 만들어 졌다.
집에 붙어있는 것들은 전부 공업용인 것 같다.
한국에 있을 때는 여름엔 일주일에 한 번
겨울엔 보통 이주일에 한 번씩 세탁을 했는데
여기서는 옷 상할까봐 드럼에 꽉 찰 정도로
잔뜩 모아서 한방에 돌린다.
세탁이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토론토에서건 여기건
세탁기 때문에 비싼 옷
몇 벌을 버리게 되었는지 모른다.
몇 번의 테스트 결과
꽉 채우면 스웨터들도 형태 변화없이
잘 빨리길래 이번에도 믿고 넣었지만
아... ㅅㅂ 다신 스웨터는 안빨아!!!
하루종일 보풀제거만 했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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