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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4

Nov 30, 2014, -28 ~ -20, 주말 내내 빙하시대 -43 with windchill

올해 11월 Black Friday는 White Friday가 됨과 더불어 11월 마지막 주말이 체감온도 -43도의 빙하시대가 되었다.

차라리 폭설 재난이 낫지... 작년엔 12월이 되어서야 이런 추위가 온 것 같은데 역시 지구 온난화가 ㅋㅋㅋ


오랜만에 꽤 많은 눈을 쓸었던 것 같다. 귀찮긴했다만 겨울 내내 이런건 서너번 밖에 안되니깐...

그래도 오려면 아주 확실하게 와야하는데 평소처럼 그냥 무릎정도 높이로 쌓이고 끝나다니...

꺼내만 놓고 모셔뒀던 방한복을 입을 때가 되었다. 만트라는 정말 이런 날아니면 입기가 진짜 애매하다.

이런 날씨에 입어도 다들 뭐 북극 탐험가냐고 농담으로 물어본다는... 흐흐.


아놔 추운 날이라지만 인터넷이 잘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 업로드가 아예 안되서 사진이 안올라가네 나중에 올려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