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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4

Nov 23, 2014, -13 ~ -8, 하루 종일 눈

요 수년간 TV 쇼프로그램들을 보면 방송에서 외국인들을 한 명씩 끼는 것이 추세가 되었다.

솔까말 지금까지 한국 2세들 아닌 이상(몇몇 아이돌은 좀 아니다만)

나와 너무 안맞는 이상한 외국인 방송인들이 대부분이라

아예 그 부분만 넘겨보거나 아예 그 방송을 안보게 되더라.

어짜피 그런 방송류가 다 재미가 없었으니 시청률도 낮은건 당연하다만

꽤 인기 있는 진짜사나이도 초반에 샘 해밀턴만 막 넘겨보다가 금새 질려서 안보고,

다행히 파비앙은 잘 맞아서 나 혼자 산다는 보고는 있지만 너무 진부해서 슬슬 질려가는 중이다.

하지만

근래에 비정상 회담을 보고 외국인 방송인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깨개 되었다.

이 사람들 한국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논리적이고 정상적인 사람들이

중간 중간 껴 있고, 헛소리들을 하는 애들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즐겁게 보고 있다.

흐흐 지금 하나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