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이스타) 란?, 신청방법과 비자 연장

이번에 시카고를 갔다와서 ESTA 만기일이 한 달도 안남았길래 ESTA를 재 신청을 했다.

육로로 가면 ESTA가 필요없다. 그냥 i94 작성해서 $6불만 내면된다.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 겨우 $14 때문에 여행을 망치고 싶지는 않기에...

ESTA 유효기간은 2년이다. 2014년인데 email 통보가 와서 이게 뭐지 했는데 저번 신청 때 1년 짜리였던거다.

아 뭐지... 여권도 10년 짜리라 2021년까지인데... 거기에 신청 도중에 크롬에 에러가 뜨더니 Pay 하는 창이 응답없음으로...

계속 신청되었다고만 나오길래 포기하고, 하루 지나서 다시 신청하니 승인받아져 있고, 돈만 내라고 아... 황당.

어쨌든 을의 입장이고, 미국 놀러 갈 일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무조건 습관적으로 신청을.

환율 덕분에 $16.35가 빠져나갔다. 2013년에 $14.15냈는뎅... ㅋㅋㅋ

ESTA(이스타)란?

흔히 사람들은 

ESTA를 미국비자로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ESTA는 비자면제 (Visa Waiver) 프로그램일 뿐이고 무비자 상태인 것이다.

승인 후에는 미 대사관에서 관광비자를 받을 필요만 없어지는 것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ESTA만 있으면 당연히 문제없이 미국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이 입국 거절을 당하곤 한다.

대부분의 거절 사유로는 비자 등록시 거짓 또는 누락 사항이 있을 경우이다.

보통 미국 비자 신청한 적 또는 거절 당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허위 기재를 했을 때,

입국시 바로 들통이 나는 경우가 태반이고, 범죄 사실에 대한 경우도 꽤 된다.

거의 드물지만 이유도 없이 트집만 잡혀서 입국을 거절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결국

ESTA는 그저 미국관광의 편의를 위함이지 보통 10년자리를 발급받는

미국비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만약 90일 이상 체류를 원한다면? 비자 연장?

간혹 사람들이 ESTA에 대해 큰 오해를 

하는 것 중에 연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ESTA는 무비자다. 무비자는 연장자체가 안된다.

90일이 지난 상태로 체류하다가 발각이 된다면

강제 추방에 추후에 많은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 간혹 60일을 찍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정정 요청을 하면 90일로 바꿀 수 있다고 하고,

나중에 발견했더라도 가까운 Customs에 가서 요청하면

처리해 준다고 한다.

ESTA(이스타) 신청 방법 (CLICK)

한국어도 제공한다.

왼쪽은 신청(만료가 되어가는 사람도

재발급은 없고 무조건 재신청이 필요), 

오른쪽은 신청서 불러오기

동의 후 진행

별표 * 만 채우면 된다.

만료 한 달전에 통보 이메일이 온다.

알다시피 이 부분에서 허위 작성시

입국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본인이면 첫 번째만 체크,

삼자면 두 번째도 체크

일주일 안에만 결제하면 된다.

여기서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듯이

이건 그저 여행 허가서일 뿐이다.

신청서 확인을 누르면 ESTA 상황을 볼 수 있다.

보통 만료일을 체크할 때 쓸 듯.

여권에 있는 정보대로만 입력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