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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2

Oct 1, 2012, 16도, 가랑비

저번주 토욜에 정말 거의 몇 달만에 빽차가 

뜬걸 봤다. 뭐 당연히 술쳐먹고 싸웠거나 

고성방가로 신고당한거겠지만

역시 이런 촌구석은 빽차뜨는거 

보기 너무 힘든지라


그나저나 넥s로 찍으면 정말 

어떻게 이렇게 후잡하게 찍히는지...

바에서는 항상 보는거지만

바카디 151을 시중에서는 첨 봤다.

99%짜리였던가 술도 파는것을

보긴 했지만 생소하다.

예전에 불장난 한다구 

사본적은 있어도

음미해보겠다고 산 건 첨이다.


캬 역시 75.5%소독용 술이다.

첨엔 쌩으로 먹어보자해서

한 잔씩 돌려봤다. 두려워서 반샷했다만

목이 타들어가는데 다들 눈이 뒤집히려 했다. 

그리고는 웃음만 ㅋㅋㅋ

그리고는 50:50으로 콜라와 섞어서

한 잔 마셨다만 핑~ 마취가 된듯이 

40%는 취해버린 듯. 기분 전환용으로 

섞어서 마시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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