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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4

Nov 19, 2014, -11 ~ -8, 눈 조금

항상 사러가던 Superstore gasbar에서 담배를 샀는데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오느라 확인을 안했더니

다른 걸로 준거다. Canadian Classics은 가격이 다 똑같기 때문에 아무런 의심없이 그냥 나왔는데...

차라리 가격이라도 변동이 생겼으면 확인했었을지도...

어쨌든 다음 날 바로 가서 교환을 해달라니깐 법적으로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단다.

무슨 미친 이런 법이 다 있나? 뭐 환불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오픈도 안한 새 것을 교환도 안해줘?

일단 환불이 불가능하단 사인은 있었으니 교환안된다는 법조항이라도 들고 오지 않으면

용납할 수 없다고, 매니저를 불러오라고 했다. 역시 매니저가 불려오고, 그런 법조항이 어딨냐고

폰에 인터넷이 되니 알려달라고 추긍하니 바로 교환해주겠단다. 미친놈들 보루채로 샀는데 $200불을 버리라고?

워낙 캐나다 담배들이 독해서 잘못 사면 목아파서 돈은 아깝지만 정말 버려야한다.

지금까지 테스트해 본 결과, Canadian Classics에는 약한 순으로 

White, Smooth, Silver, Blue, Red가 있는데 Silver부터는 내겐 좀 강하단 느낌이 든다.

쩝. 어쨌든 영어 안되면 병신되는거 한 순간이다. 빌어먹을. 영어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