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2014

June 10, 2014, 0 ~ +14, 비 흐림 비

Happy Sam 2014. 6. 11. 14:57

장거리를 정말로 싫어하는 편이다.

100Km 이상은 진짜 차없으면 안되는 도시가 아닌 이상 

운전을 하기보다는 Greyhound를 차라리 타버리는 편이지...

뭐 어쨌든 거의 버려지다시피 하는 아이패드를 그나마 써보자는 의미로 차에다가 설치를 해봤다.

어짜피 운전중에 내가 쇼프로나 영화를 시청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짜피 옆사람이나 즐기겠지만

귀로 듣고 있자니 이거 꼭 한국 라디오를 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꽤 좋은 아이디어라고 스스로 칭찬을 하고 있다. 


뭐 잘 달아놨어 누군가의 버려진 물건이 누구에겐 보물이라고

버려져 있다가 이런데서 유용하게 쓰여질 줄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