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2014

June 4, 2014, +3 ~ +18, 비

Happy Sam 2014. 6. 5. 15:05

이번에 친구가 라스베가스에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석하느라 다녀왔는데

양주잔을 선물로 가져왔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라스베가스에서 놀기에 바빴다보니

기념품을 하나도 못사왔던게 참 아쉬웠는데 이제라도 생겼으니 만족이다. ㅋㅋ

전엔 한국에서의 버릇이 남아서 양주라 하더라도 잔이 아니면 술을 먹은 것 같지도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온더락으로 마시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양주잔은 소주잔으로... 전락... 

토론토에 있을 때야 소주가 $6밖에 안했으니 편하게 마셨는데 이쪽에는 뭐 파는 곳도 많지 않고,

무조건 $10이니... 상당히 부담되다보니깐 특별한 날에나 마시는 술이 되어버려서...

어쨌든 기념품 하나 건졌다.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