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 of Fire State Park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

[미국(United states)/라스베가스(Las vegas)] -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 (Grand Canyon West Rim)

잡설

라스베가스 (Las Vegas)에 간 목적중에

두번째인 Valley of Fire State Park (밸리 오브 파이어 주립공원)

기대한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지만. 

Grand Canyon에 이어 여기까지도 전혀 실망할 겨를이 없었다.

아직 갈 기회가 없었던 Rocky Mountain에 실망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여름에 계획인데...

간간히 보이는 회색빛의 듬성듬성 나무들과

누런 사막만 보이던 고속도로를 달리고 또 달리다가

어느 순간 온 주변의 땅과 산이 붉게 물들어버려

우주에서 운석이라도 떨어져서 형성되었나 싶을 정도로

갑자기 달라진 주변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무한한 기대감이 솟구쳐 오르기 시작해 탄성이 절로 나오기 시작했다.

개인 사진 다 빼고나니 올릴 것도 없구나... 후후...

Reddish world

네바다 주 국기가 보이고, 입구에서 요금을...

자전거나 걸어들어가도 돈을? ㅋㅋㅋ

흑백영화보다가 칼라보는 느낌이...

구멍이 송송.

화산폭발로 인한 지형이란게 딱 보인다.

Visitor's center에는 방명록이.

사진찍을 것 다 찍었으니 슥슥..

이게 바로 Elephant Rock (코끼리 바위)

Yellowish World

이제는 노란 세상이 펼쳐진다.

무슨 사막위에 돌 무덥이 쌓여있누...

정말 신비함이 가득한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