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2012
Aug 18, 2012, 23도, 맑음
Happy Sam
2012. 8. 19. 04:03
자주들어가는 사이트에서
뭐 잼난거 없어? 했는데
빡친 하하
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길래
오 뭐지!!!
근데 미소국...
아버지가 집에서
가끔 드셨다며 미소국이라고
한국인 입으로
그 단어가 들리니 좀 어색하더라.
전에 사귀던 일본애가
잘 끓이던게 된장국이라
뭐 딱히 어감상 생소하진 않다.
근데
잘은 모르지만 우리도
미소국이란말도 쓰나?
들어본적이 마트에서 말고는
정말 첨이라...
사라라는 말이 급 생각난다.
이건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어디든 다 들어본듯 ㅋㅋㅋ
어릴적 첨엔
사라다??? (이것도 샐러드잖아?) 인가
했다가 접시란 뜻이고
우리말 아니라길래
바로 고쳤던 기억이 난다.
다 박사라는
하하란 연예인 집에서
일어가 한국에 남아버린 말들을
습관적으로 쓰나보다
정도로 넘어가지 뭐.
된장은 고유어냐? 라고 하면
또 웃긴것처럼
그냥 주절 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