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의 눈물

첫번째, Hospitality jobs(서비스 업종)? 굳이 외국까지와서 왜 그런일 하니? :)

Happy Sam 2012. 6. 16. 19:28

이 글은 Work permit (워홀 등)으로 1년정도 

어학뿐만이 아닌 이쪽 사회경험을 위해 

온 분들의 시점에서 쓴 글이다.


옳소! 옳은 말이다. 

짧은 6개월 동안 학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결과 

(한달에 한국인만 평균 20-30명씩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갔다.)

대체적으로 평균 이십이 꺾인 워홀러들은 

제일 먼저 사무직을 찾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런데 왜? Why?

첫째, 난 대학(원) 졸업자야 전공은 xx이고, 

평점 높고, 토익/토스도 높아(영어 좀 돼)

        인턴쉽도 꽤 했어/회사도 오래 다녔어. (경험있어.) 

라는 스펙에 자부심이 있다.

첫번째부터 한 번 살펴보자.

둘째, 캐나다는 한국과는 달리 남녀차별없이 

능력에 따른 대우를 잘 받잖아. 

내가 한국에 있을 땐... 휴~ 라고 말한다.

두번째는 어떨까?


셋째,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편의점, 피방, 레스토랑, 카페, 

술집/클럽 등등을 왜 여기까지와서 굳이 해? 시간낭비야

        그리고 회사에선 고급영어를 배울 수 있겠지? 

라는 정말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다.

세번째도 살펴보도록 하자.

넷째, 일년 뒤 외국에서 일한 경험으로 한국가면 

이력서에 당당하게 채울게 하나 늘어나잖아!! 

분명 크게 작용할껄? 하며 들떠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다.

처음부터 원하는 대로 잘 풀리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내 주변에도 처음부터 잘 풀린 사람들도 몇 있다.

운 좋게 자신에게 준비된 skill이 있는 상황에 

그걸 원하는 곳이 바로 나타난다면

아무 고민할 필요없이 미래로 향하는 길이 

척척 열릴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일단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곳이라고 

할 지라도 준비하는 기간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공부하고 적응도 

하면서 많은 상황에 대비도 철저히 한 후,

시작을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작정 막연하고 허황된 꿈으로 무장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