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4, 2012, 10도, 흐림
사장이 새로운 사업을 한다고 조금 바빠졌다.
솔직히 이번에 바뀌게 된 사장, 바뀌기 전에 함께 했던 사람들이(전 사장, 동료 등)
다들 뭐 어쩌네 저쩌네 해서 좀 경계도 했지만 같이 2주쯤 되어보니 다 멍멍이소리였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남을 깎아 내리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특히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건지...
이번에 여길 인수하면서 350만이 들었다고 하더라.
전에 수입을 어떻게 조작을 했는지 몰라도 팔면서 돈 엄청 남겨 먹었다. -_-;
뭐 근데 이번 사장이 실상 운영해보니 ... 조작. 사기. 멘붕.
세상이 뭐 그런거지... 아니 비즈니스라는게 다 그런거지. ㅋㅋㅋ
그래서 새로운 사업아이템으로 win win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건데...
아이템이 워낙 센세이셔널해서 잘 먹힐 듯... 지켜봐야지...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는지 (솔직히 모니터가 x되면서 산거지만)
몇 년 쓸 각오로 중간정도 크기인 42인치로 질렀다.
LED는 세일해도 아직 $1000선이라 건들기가 좀 어려웠고,
AD보드랑 LCD사서 조립할까 했지만 아무리 알아봐도
(아마존은 뭐 배송이 몇 주가 걸릴지, 사기는 안 당할지 고민하게 되는게 더 고역이라)
한국처럼 쉽게 구해지지가 않아서 걍 지르게 되었다.
만족하니 된거지 뭐.
케이스와 그래픽카드도 질렀다. -_-;
케이스는 가장 싸구려로 구하려고 했지만 쿨링도 그렇고
잠시동안만 쓰려고 CoolerMaster 중하급으로 구해서 조립해놨다.
이젠 다시 쇼트가 날 일은 없겠지... ㅠㅠ
이사가기 전까지는 TV든 케이스든 일단 보호필름 kee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