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에드먼튼에 잠깐 들리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짜피 하룻밤 신세나 지는 것 뿐이고, 귀찮기도하고 오랬만에 푹 쉬고싶었기에 연락은 보류.
원래는 친구집에 잠깐 신세질까도 했었는데 걍 호텔을 잡았다. ㅋㅋㅋ
호텔에 묵으면 역시 술 한 병 사서 게임질하고 드라마나 영화보는게 맛이아니겠는가!
솔까말 친구들이 그립긴 했다만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었으니 흐흐.
랜딩 후에 배도 고프고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짬뽕을 먹기로!
다운타운에 원정각(중국집)이 생겼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2013년인가에 생겼다던데...
데이패스도 있었지만 다운타운이 워낙 작다보니 시티센터에서 15분거리밖에 안되서 걸어가봤다.
짬뽕에 향신료를 아낌없이 부어놔서 좀 그랬지만 이정도면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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