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를 정말로 싫어하는 편이다.
100Km 이상은 진짜 차없으면 안되는 도시가 아닌 이상
운전을 하기보다는 Greyhound를 차라리 타버리는 편이지...
뭐 어쨌든 거의 버려지다시피 하는 아이패드를 그나마 써보자는 의미로 차에다가 설치를 해봤다.
어짜피 운전중에 내가 쇼프로나 영화를 시청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짜피 옆사람이나 즐기겠지만
귀로 듣고 있자니 이거 꼭 한국 라디오를 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꽤 좋은 아이디어라고 스스로 칭찬을 하고 있다.
뭐 잘 달아놨어 누군가의 버려진 물건이 누구에겐 보물이라고
버려져 있다가 이런데서 유용하게 쓰여질 줄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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