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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012

Nov 8, 2012, -4도, 눈

길대로 매일 뚫어놓지만

역시 귀찮아서 하루만에 

shortcut을 만들어 다니게 된다.

그래서! 이제는 아예 

그냥 두갈래로 길을 만들어 놓기로!

눈 오는 날은 

대리, 택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릇이 들었더니만

눈길은 항상  두려웠다.

아니 눈길은 안 미끄러지지

오늘 같은 얼음장 길이 지옥이지.

전엔 뭐 도로에서 40-50키로로

달리는데 붕붕 떠서 미끄러지면

긴장 타고 무서웠었는지만

슬슬 적응 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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