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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3월

Mar 9, 2015, -1 ~ +2, 맑음

신발을 막 신어서인지 아니면 쉽게 질려서인지 대략 일년을 신고 바꾸는 편이다.

괜찮은걸 왜 새걸로 바꾸냐면서 친구들은 항상 핀잔만 잔뜩줘놓고 자기들 달라고 한다는 -_-;

내 돈 내가 쓰는건데 뭐 어쩌라고 ㅋㅋㅋ


다른 것보다 골프 신발은 무조건 시즌마다 바꾸는 편이다.

클럽들은 어짜피 몇 년 쓰는거고 잘 닦아 두기에 딱히 바꿀 필요가 없는데

거의 한 달에 18홀씩 20일정도를 돌기 때문에 신발 상태가 좋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한 몫한다.


뭐 어쨌든 전 여친이 아직도 Sportchek에 일하는 덕분에 엄청나게 싸게 샀으니 ㅋㅋㅋ

항상 직원가를 받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아무리 직원가라도 만약 리테일러가 이런 가격으로 준다면

제조사에선 도대체 얼마나 남겨먹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