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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월

Feb 12, 2015, -17 ~ 0, 비 조금

주변인들과는 음성통화를 하는게 보통이지만 스카이프로는 자주 영상통화를 한다.

한 달에 한 번쯤 한국에 있는 베프들과 통화할 때는 영상그룹통화를 하는데 끊김이 있을 때도 있지만

꽤 상태가 괜찮은 편이라서 보이스톡으로 연락해서 시간 약속 후에 스카이프를 ㅋㅋㅋ

그런데 이번에 실수로 와이파이를 안켰다가 데이타를 거의 다 소진해버렸다. 시작일이 5일인데 큰일이었다.

나는  거의 와이파이 존에서 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헬스장이 테크니션이 사스카툰에서 와야하는데

시간을 못내서 와이파이를 못 고친다는 이유로 거기서만 벌써 두 달째 못쓰고 있다. 핑계도 별 또라이같은.. 시골! ㅋㅋㅋ

어쨌든 보통 데이타를 한달에 4-500M정도는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늘려야 할 것 같아서 Telus에 전화했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싼 방법을 찾아주세요라며 징징댔더니 항상 칭송하지만 역시 Telus다.

찾느라고 내게 가격비교해주면서 20분이나 가격차이를 비교해주며 방법을 제시해 주다가 갑자기 오! 하더니

1G 늘리는데 $20불이 든다고 자기가 그냥 그만큼의 크레딧을 선물하는 방법은 어떻겠냐고 하는거다.

몇 번 크레딧을 받아본적은 있지만 대부분 통신 환경문제로 불만제기였는데

이번에는 내 실수로 곤란에 처해진건데도 친절히 처리를 해주다니 역시 Telus!